발자취..

하동.북천 코스모스...

리열 2009. 9. 15. 14:07

가을 바람이 불며 맘 설레여온다...언제나 그렇듯.

갈 여심을 사로잡는 코스모스는 아낙네의 맘을 더 설레이게 한다

그 맘 아는지 검딱지 친구가 코스모스축제에 가잔다

코스모스 한들 거리는  뚝길 걸으며 옛추억에 젖어든다

논뚝길에 곱게핀 코스모스 꺽어 갈대줄기 한두어게 뽑아 예쁜 꽃다발 만들어

책상앞 올려놓고 멀끄러미 드려다보고 코끝에 가져다 보고 손끝으로

톡톡 처보기도하고 마냥 행복해한던 어린시절..그리고  코스모스는 생명을

다한다..물 주지않아  힘없는 코스모스 고개숙이고 말라 비틀어지며 미련없이

 마당저끝에 사정없이 획던저버리던...

ㅎㅎ 웃음 짖는다 철없던 어린시절 예쁜것만 알았고...그다음 아무생각  없었지....

코스모스.. 필때면 난 여고시절 한 여선생님을 기억속에서 떠올린다

가을 코스모스를 닮은 선생님....바람불며 쓰러질것같은 가냘픔에

작은얼굴 흰피부 나풀거리는 원피스를 즐겨 입으시던 선생님은 한떨기

코스모스를 닮으셨다...그래서 난 그 선생님을 코스모스라 불렸지

그후 졸업을 하고 고등학생을 둔 엄마가 되었지만 가을 코스모스 필적임은

그선생님이 생각난다... 사춘기 여고시절 나와함께....

 

 

 

 

 

 

 

 

 

 

 

  

 

 

 

 

 

 

 

 

 

 

 

 2009.9.13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산 통도사  (0) 2009.10.15
대구올레길걷기  (0) 2009.10.06
하조대  (0) 2009.08.12
삼양 대관령목장  (0) 2009.08.12
대관령양떼목장  (0) 2009.08.12